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의 노래 (문단 편집) == 평가 == 흡혈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희귀 유전병을 소재로 하여 현대의 흡혈귀물이라는 특이한 느낌의 작품을 만들어냈다. 증상이 같지는 않지만, 현실에도 porphyria([[포피리아]])라는 유전병이 있다. 모티브가 되었을 수도 있다. [[근친상간]]을 떠올리게 하는 부녀/남매 간의 미묘한 애정 관계, 자살, 흡혈 등 소재의 자극성만 보면 심히 막장일 것 같은 선입견이 안 들 수가 없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은 게 포인트. 오버스러운 묘사도 없고 엄청난 반전도 없고 그 누구도 악인이 아니며 줄곧 담담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서정적으로 이야기를 그려간다. 오히려 그 담백함 때문에 여운이 남는 만화로, 토우메 케이 특유의 유려한 작화와 함께 그저 『아름답다』라는 표현이 매우 어울리는 작품. 다만 시종일관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는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우울한 만화를 싫어한다면 비추천작이다. 후반 들어 약간 무리한 급전개가 보이기는 하나 전체적인 평가를 크게 손상시킬 정도까지는 아니며, 라스트(직전) 신은 토우메 케이의 작품 전체 중 베스트 1에 주저 없이 꼽을 정도의 명장면. 후기를 보면 '''"구원이 없는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"''' 라는 작가의 말이 나온다. 그래서 제목도 양의 노래이다. 본 작품의 제목 자체는 시인 [[나카하라 츄야]]의 시집『山羊の歌』에서 따왔다고 한다(일본 [[위키피디아]]). 일단, 희랍어 Tragoedia는 Tragos(양)+Ode(노래)가 합쳐진 단어로, 이 단어에서 비극(Tragedy)이라는 말이 생겨났다. 작가의 의도가 은유적으로 표현된 부분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. 그런데 에필로그에서 어느 정도의 구원을 암시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며,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다. 결말이 그렇게 된 것은 전개가 장기화되면서 작가 자신의 생각에 변화가 온 것이 원인이라고 후기에 적혀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